2014년 10월
2012년 10월
2012년 04월
2011년 12월
2011년 06월
2010년 02월
2010년 01월
2009년 12월
2009년 11월
2009년 10월
more...

rss

skin by 나특한



natkhan's Trip

natkhan's Listening Logs

Subscribe with Bloglines

Against E-mail Collecting Robots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 [봄날은 간다]의  트렌디 버전같습니다.  상큼하게 찌질해요.

# 산만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편집도 재밌고, 대사도 위트있고, 음악이 특히 좋아요.

# 주이 드샤넬이나 조셉 고든 레빗은 모두 영화속의 사차원같은 캐릭터가 제대로 잘 어울립니다. 

# 감정이 크게 동하지 않는 소품같은 영화이지만 자주 회자될만한 매력이 있습니다. 썸머처럼.

by 나특한 | 2010/02/12 11:51 | In Theater | 트랙백 | 덧글(7)
시네도키 뉴욕 Synecdoche, New York


# 기가막힌 상상력의 스토리텔링으로 찰리 카우프만은 자신이 천재작가라는 별칭을 얻게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해보입니다.

# 머리속을 까뒤집어보고 싶은 이야기에 빠져 극장좌석에 흐물흐물 녹아내린 채 영화를 보다보면 눈물이 또르륵 흐르는 경험까지 하게 됩니다.

# 무슨 대단한 철학적 사유나 인생에 통찰을 읽어서라기보다는 삶과 인간관계에 대한 찰리 카우프만의 시선이 따끔따끔하니 안쓰럽게 느껴지고 그럽니다.

# 비주얼 아티스트에 가까운 영상귀재 감독들과 작업을 해온 그 이기에 직접 연출을 하면 얼마나 심심하고 엉성할까 싶기도 했지만 그런걱정은 접어도 될것 같습니다. 이런 영화가 데뷔작이라니 아.. 정말 훌륭합니다.

# 올해 본 영화 중에 단연 최고가 될 전망(?)입니다.

# 다른분들처럼 '시넥도키'라는 한글 표기가 씌이지 않은게 영 갸우뚱하네요.




by 나특한 | 2010/01/24 21:54 | 트랙백 | 덧글(2)
아바타 Avartar



# [타이타닉]이나 [터미네이터 2] 보다 더 많이 회자될 21세기 네오클래식 영화의 탄생입니다. 박수 짝짝짝

# 피터 잭슨과 JJ에이브람스가 SF계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동안 제임스 카메론은 웅크린 개구리처럼 조용하게 있더니 이런 메가톤급 영화를 들고나왔군요.

# 스튜디오 지브리에 대한 오마주인지 [천공의 성 라퓨타]와 [원령공주]가 메세지와 비주얼 곳곳에서 보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어찌보면 [헤이세이 너구리 대작전 폼포코]도 떠오르구요.

# 샘 워딩턴은 터미네이터에서, 하반신 마비의 병사로 판도라의 전사로 역할을 바꾸지만 능력이 출중하다기보다 과욕을 부리지 않는 적절한 선에서 무난하게 연기합니다.

# 수없이 들었겠지만 이 영화는 반드시 3D로 감상하셔야 합니다. 아이맥스가 아니더라두요. 이 영화가 3D로 개봉하는 이 시기에 살고 있다는 것이 행복할 지경입니다.




by 나특한 | 2009/12/22 10:57 | In Theater | 트랙백 | 덧글(7)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결국, 여기까지 성장을 희망이 -..
by data recov at 07/26
비공개/ 오랜만이에요. 딴데서 ..
by 나특한 at 05/31
달이/ URL이라도 남겨 오디냐! 밥..
by 나특한 at 05/31
형 잘 지내지? ^^;; 오랜만에 생..
by 달이 at 04/09
(상큼하게) 찌질해요(2). 전..
by breeze at 02/12
제유법을 뜻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by 나특한 at 01/27
시네도키 뉴욕, 시네도키는 이..
by fein at 01/26
새해 복 많이. 급히 다녀갔다. 1..
by 1mokiss at 01/03
드디어 토요일에 보러 가. 아이..
by 흑진주 at 12/30
김옥빈은 참으로.. 지못미였어...
by 흑진주 at 12/30
에딘/ TV로 볼때는 아이맥스의 ..
by 나특한 at 12/28
elliot/ 글쎄요. 그렇다면 2D로 보..
by 나특한 at 12/28
네, 저도 지난 주말 아이맥스로 보..
by 에딘 at 12/24
영화 보고 싶은데, 때가 아니네요..
by 미엘르 at 12/22
영화관서 보다가 나왔습니다;;진짜..
by 어우.. at 12/11

디스트릭트 9, SF의 탈을 쓴 화끈..
by 벽돌 쌓는 사람
'살인자'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
by 컬쳐몬닷컴
스타 트렉 : 더 비기닝 (Star Trek..
by 진사야의 비주얼 다이어리
스타트렉(2009)
by 잠보니스틱스
jjjismy의 생각
by jjjismy's me2DAY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
by 진사야의 비주얼 다이어리
splim의 생각
by splim's me2DAY
백일몽의 생각
by stadia's me2DAY
[74%] 해프닝, 누가 재미없대!?
by Plan9 Blog
IRON MAN 영상편집 리믹스 뮤..
by npla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