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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20050620

# [요시토모 나라 - 내 서랍 깊은 곳에] 다녀왔습니다. 매력이 뚝뚝 떨어지는 작품도 좋았지만 나라가 공책에 직직 그려놓은 드로잉들이 특히 러블리였어요.
TV로 보고 한바가지의 감동을 받았던 "생명은 샘"도 직접 보니 기묘한 기분이 와르르 쏟아지더군요.

# 뉴스를 뒤늦게 보고 멀뚱멀뚱 한참을 앉아있었어요. 논픽션의 힘은 사람을 이렇게 넋놓게 만드는군요.

# [혈의누]를 공설운동장에서 상영하는 도시가 있나보군요. 친구가 흥분해서 전화를 했어요. 3500원에 관람이 가능하고 '초등학생은 부모님과 동반입장'이라는 문구가 티켓에 적혀있었답니다. 시민을 위한 영화상영 이란 홍보문구가 어딘가 또 버젓이 있겠지요. 개념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많고 많은 영화 중 왜 [혈의누]를 운동장에서 틀어댄답니까.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가 만약 혈의누를 본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정말.

by 나특한 | 2005/06/20 19:27 | Anything Else | 트랙백 | 덧글(10)
Commented by 곰부릭 at 2005/06/20 19:45
헛 뭐라뭐라 하면서도 하이퀄러티 문화생활은 꼬박꼬박 즐기시니 부러울따름! 방뎅이가 무거운 곰돌이는 주말에도 감자밭에 뒹굴뒹굴... / 혈의누 공공상영이라..그냥 전통추리사극정도로 생각해버린거 아닐까나.
Commented by 하지메 at 2005/06/21 04:02
요시모토 나라 전시회에 저도 곧 갔다올 생각입니다만... 그렇게 러블리 합니까? 흐음~ 큰일이네요.; 동행인이 불타오를 걸 생각하니 각오를 새로이 하지않으면...;;;
Commented by 소녀♥ at 2005/06/21 11:01
혈의누/ 저두 보기엔 상당히 충격인데.. 초등들에게 -_-;
Commented by 헤더 at 2005/06/21 13:19
저도 곧 보러간답니다. 흐흐흣
Commented by 푸무클 at 2005/06/21 14:22
요시토모 나라.. 무지 기대 중..
Commented by 서커스 at 2005/06/21 20:09
혈의누.. 제 조카가 보러간다면 때려가며 말리겠습니다.
Commented by suu at 2005/06/22 00:36
나라..러부리쉽..*ㅅ*
Commented by 나특한 at 2005/06/22 12:44
곰부릭/ 감자밭에 뒹굴뒹굴;;;

하지메/ 일요일 이른 오전에 한번 더 가볼 생각이에요. 사람이 많았거든요.

소녀♥/ 제 말이 그 말이에요. & 반갑습니다. :)

헤더/ 꼭 가보세요.

푸무클/ 작품들이 너무 이쁘셔.

서커스/ 저두요. 드러누워버릴랍니다.& 반갑습니다.

suu/ 꼭!
Commented by Ssemi at 2005/06/26 23:10
hm... HK --
shalra ~ shalra~
I don't know!!! plz. English-_-;

sososososososossososososososososososososososo funny country;

could you 'god' = natkhan;;;;
Commented by 나특한 at 2005/06/27 09:17
Ssemi/ could you?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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