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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사랑의 시작에서 그 종말까지 통속적으로 보여주지만 역시 허진호는 허진호입니다.

# 명대사라고까지 할건 없지만 역시 곱씹게 만드는 대사들이 넘실넘실해요.

# 그런데, 이번엔 배우들의 연기에 이입이 좀 안되더라구요.(연애한게 오래되서 그런가; ) 천하의 황정민이 시선처리 에러나는게 눈에 띄고 임수정이 몰입하느라 애쓰는 모습이 신경쓰이고.

# 하지만, 허진호의 내공은 역시 보통이 아니었어요. 이것저것 신경쓰면서 보는데도 뜨끔하다가 울컥하다가 그랬습니다.
by 나특한 | 2007/10/04 02:37 | In Theater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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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ike a movie. at 2007/10/04 08:35

제목 : 행복 (2007)
민망하고 짧은 첫만남에서 죽고 못사는 사랑으로 되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진 않는다. 여자없이 못사는 영수(황정민)나 사랑이 그리운 은희(임수정), 모두 사랑이 필요한 사람이다. 사랑하고 행복해하는 두 사람을 보면서, 아니 은희를 보면서 불안하고 마음이 아파오는건 이미 사랑이 영원하지않을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배우 임수정은 사랑을 하고 그동안 행복했기 때문에 은희가 마냥 패배자라고 말하진 않았지만 이별 후엔 행복했던 것보다 더 큰 고통이 찾......more

Commented by 슈리 at 2007/10/04 08:34
아직 배우들 연기까지 볼 정도로 내공이 높진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나중에 황정민씨 시선위주로 한번 봐봐야겠네요.
Commented by 나특한 at 2007/10/05 17:58
슈리/ 내공이 높아서 그런것 같진 않고 화면의 귀퉁이를 가끔씩 보는 습관이 있는데 그러다보니 보이더라구요. 영화 볼 때 산만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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