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포머]가 로봇로망의 완성이라면,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우주로망의 시작입니다.
# 떡밥J.J가 이번엔 떡밥보다 비주얼에 신경을 온통 써준 덕에, 눈이 헤벌레해집니다. 이 영화는 아이맥스 용이에요. 아이맥스 추천.
# 이전 시리즈를 보지 않아도 한편의 영화로 완결성을 가지고 있어 소외감을 주지 않습니다. 물론 트렉키들에겐 스타트렉의 정통성(?)을 살짝 벗어나있는 이 영화가 마음에 안들수도 있고, 이전 캐릭터들의 젊은 시절을 본다는 면에서는 또다른 재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요.
# 크리스 파인은 [와인 미라클]의 거지 스타일과 전혀 다른 깔끔남으로 어린 커크 함장이 잘 어울렸고, 재커리 퀸토는 좀 더 냉정하고 논리적으로 보였으면 좋았을텐데 금방이라도 두개골을 쪼갤듯한 싸일러 포스가 중간에 튀어나오는 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 에릭 바나의 대머리 카리스마는 멋지게 타올라주시고 사이먼 펙의 영국액센트 스코티는 영화에 잔재미를 줍니다. 위노나 라이더는 까메오라고 해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