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냄새, 흙냄새가 잔뜩 나는 광활하고 평화로운 화면과 거슬리는 비트없이 어쿠스틱한 노래들의 릴레이에 강렬할 것 없는 담백한 에피소드의 전개. 도저히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로드무비입니다.
# 조슈아 잭슨은 적당히 빈틈있고 온순한 모습이라 프린지의 피터 비숍보다 이 쪽이 더 어울리는 것 같고, 캠벨 스콧의 나레이션은 정확하지만 적당히 둔탁한 발음이 화면속에 녹아들어 참 멋집니다.
# 집에서 청소할때나 운동할때 몇번이고 종일 틀어두고 싶은 백그라운드무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