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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20050420

# 모래가 와그작 씹히는 황사경보의 날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세상에서 가장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온거지요. 도닦기 딱 좋은 시간입니다.

# 다행히 Moby의 새앨범, Beck의 새앨범과 함께 나름대로 활기찬 시간을 보냈어요. 너무 좋거든요. 전혀 연관성 없어보이던 이 둘이 이번 앨범에서는 무드가 꽤나 비슷해서 제 취향에 딱입니다. 락이 가미된 Moby, 일렉트로니카 냄새가 살짝나는 Beck.

# 한동안 화를 내지않는 방법과 짜증을 내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여러권의 책을 읽었었는데요. 그런데 오늘 쪼그리고 앉아 생각하다보니 왜 화를 내지 않아야하는 지 모르겠는 겁니다;; 책들을 찾아읽을때만 해도 분명히 논리적이고 확고한 신념이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화가 나는데도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세련된 인간이라서였던가? 고작 이런 이유?
by 나특한 | 2005/04/20 23:55 | Anything Else | 트랙백 | 덧글(5)
Commented by 이다 at 2005/04/21 11:17
화디지즈에걸리지않으려면, 마구마구 표출해주삼..
Commented by 곰부릭 at 2005/04/21 11:51
화는 마구 내주는게 좋은데..
참으면 홧병 걸리오....참는게 세련된건가? 분출의 열정을 맛보시기를^^
Commented by 나특한 at 2005/04/21 17:28
이다,곰부릭/ 그렇지? 분명히 이래서 저래서 화를 참고 지내야하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한게지;
Commented by 하노아 at 2005/05/24 12:37
이 사진을 보고 있으니 떠오르는 영화가 있네요. 진시황 시대의 전사였던가, 남자하고 왕의 여자가 사랑하는 얘기로 기억하는데.. 여자 이름이 동아 였던가 동화 였던가 그랬구요. 시간을 뛰어 넘어 다시 만난다는 내용..
감동적으로 재미나게 보았던 영화인데, 대체 기억이 안납니다. ^^;;

(아, 답글은 처음 남기나요? 포스트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
Commented by 나특한 at 2005/05/24 12:56
하노아/ [진용]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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