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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전체 글 목록
2007/10/29   M [2]
2007/10/19   색, 계 色, 戒 [2]
2007/10/04   행복 [2]
M

# 전보다 표현이 다양하고 화려해진건 사실이지만 촌스러운 게 문제입니다. 장영혜중공업의 웹아트가 떠오르는 거대한 타이포 행렬하며 반복해서 나오지만 어중간한 느낌의 주제곡도 그렇구요. 감각적이기만하고 의미없는 세트도 안타까웠어요. 이명세하면 세트인데 말이죠.

# 여기에 이연희의 연기도 한몫했습니다. 연기가 어색하고 민망한건 그렇다치더라도 발성과 발음도 에러였어요. 강동원은 위태롭긴 했지만 그에 비해면 거슬릴정도는 아니었구요.

# 난해한것도 모호한것도 좋은데 감흥없고 지루합니다. 안타까워요.
by 나특한 | 2007/10/29 10:28 | In Theater | 트랙백 | 덧글(2)
색, 계 色, 戒

# 실제정사라는 의혹이 충분히 설득력을 갖는 정사씬이 있습니다

# 허나, 이안선생답게 당연히 포르노는 아니었구요. 한동안 예민하고 지루한 감정선이 뒤엉키다가 급물살을 타듯 대담한 노출과 노골적인 섹스가 있습니다.

# 영화는 선생의 전작들만큼 아름답거나 가슴을 후벼파지는 않지만  팽팽한 낚싯줄이 여기저기 걸린듯 아슬아슬하기도 조마조마하기도 합니다.

# 어쩐지 하지원이 생각나는 탕 웨이는 신인답지 않게 폭넓은 연기를 너무 잘 해내고 양조위는 쭉 양조위다가 정사씬에서 돌변?하기도 합니다.

# 어쨌거나, 이번에도 사랑이야기입니다.    

by 나특한 | 2007/10/19 00:35 | In Theater | 트랙백 | 덧글(2)
행복
# 사랑의 시작에서 그 종말까지 통속적으로 보여주지만 역시 허진호는 허진호입니다.

# 명대사라고까지 할건 없지만 역시 곱씹게 만드는 대사들이 넘실넘실해요.

# 그런데, 이번엔 배우들의 연기에 이입이 좀 안되더라구요.(연애한게 오래되서 그런가; ) 천하의 황정민이 시선처리 에러나는게 눈에 띄고 임수정이 몰입하느라 애쓰는 모습이 신경쓰이고.

# 하지만, 허진호의 내공은 역시 보통이 아니었어요. 이것저것 신경쓰면서 보는데도 뜨끔하다가 울컥하다가 그랬습니다.
by 나특한 | 2007/10/04 02:37 | In Theater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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