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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Anything Else
2009/07/28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2009 [2]
2009/04/01   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페스티벌 [2]
2009/01/19   스웰 시즌: 라이브 인 서울 Swell Season: Live in Seoul [5]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2009
# 펜타의 척박한 땅에서만 놀다가 폭신한 잔디에서 맨발로 노니 이건 천국이다 싶습니다.

# 개발자 간지의 <지미 잇 월드>를 필두로 얼굴은 곰탱이 목소리는 카랑카랑한 <폴아웃 보이>, 소를 몰듯말듯한 어딘가 동양적 창법의 제임스의 보컬이 돋보인 <스타세일러>, '또 불러주세요. 언제든 달려올께요'라고 또박또박 말한 리버스의 <위저> 모두 감격스러웠어요. 

# 이번 지산을 찾은 가장 결정적 이유이자 오매불망 기다리던 <베이스먼트 작스>는 상상했던것보다 더 대단했고, 순식간에 지산을 우드스탁으로 만들어버렸던 <패티 스미스> 여신님의 포스는 가히 거장이라 불릴만 했습니다.

# 부드러운 히트곡덕에 이미지 굳어있던 <젯>의 작렬하던 비트도 인상적이었고, 몇달전에 영접한 <오아시스>는 다시 한번 그들 역사상 거의 최고로 들떠서 열심히 공연에 임했어요.

# 아시아의 구석진 작은 나라에 사는 이유로 월드투어에서 거의 항상 배제되던, 우리나라 관객들의 원망과 한이 터져나오는듯한 폭발적 호응은 무대에 오른 그들은 물론 관객 스스로를 감격시켰습니다. 울먹이기도 하고 뿌듯해하기도 하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득 품은 눈으로 다시 찾겠노라고 약속한 <스타세일러>,<폴아웃보이>,<위저>,<오아시스>를 다시 기다려봅니다.

# 셔틀이 제대로 다니지 않던 주차장까지 걸을땐 욕이 절로 나오고, 비싸지만 맛은 더럽게 없던 먹거리들에 어이없어하기도 하고, 범죄자 다루듯 고루하고 완강하게 물건다루는듯했던 일부 경호요원과 운영자들에는 기분이 좋을리 없었지만. 

# 기간동안 줄타기하듯 비올락말락했던 판타스틱한 날씨, GO GREEN GO ROCK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청량하고 보송보송했던 녹색, 끝없이 퍼마시던 술담배와 더웠지만 재밌었던 캠핑, 오만 미친짓을 해도 자유롭게만 보이던 사람들. 내 생애 몇 안되는 환상적인 시간이었습니다.

# 지산, 땡스. 피쓰-



by 나특한 | 2009/07/28 01:43 | Anything Else | 트랙백 | 덧글(2)
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페스티벌

http://www.classiccinema.co.kr/board/notice_view.asp?cnt_no=20

비오는 스크린이면 어떤가, 아니 비오는 스크린이라 오히려 어울릴지도.
(동사서독 리덕스는 언제 하는거야, DVD라도 리마스터링해서 나오던가. 비디오카피해서 디비디로 출시해놓은게 전부니 이거 원..)
by 나특한 | 2009/04/01 11:51 | Anything Else | 트랙백 | 덧글(2)
스웰 시즌: 라이브 인 서울 Swell Season: Live in Seoul
순수한 열정과 출중한 실력이 하나가 되면 이런 감동이 만들어진다는 걸 잊고 살았습니다. 진정성의 승리입니다.

영화보다 감격적인 그야말로 뭉클한 공연이었습니다. (아- 이런 진부한 표현이라니)
처음 등장하여 무대 중앙에서 마이크도 없이 뿜어내는 글렌 한사드의 목청은 초사이어인이 전투력이 폭발하여 공간을 삼켜버리듯 크디큰 세종문화회관을 순식간에 집어삼켜버렸습니다.
20년가까이 노래를 하면서 여전히 다 헤진 기타를 매고 길거리 가수처럼 기교도 없고 폼잡는 제스쳐도 없고 관객을 엔터테이닝하는 아무런 이벤트도 없이 음악에 빠져 오로지 순수하게, 대책없이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7일 공연을 갔다가 18일 공연까지 갔는데 두번 다 인생 최고의 공연이었어요.
두 공연에서 스웰 시즌과 더 프레임즈(이 경계조차 애매한 조합) 전원이 똑같은 의상이었지만 차이라면 17일 공연에선 Star Star**를 불렀고, 18일 공연에선 Broken-Hearted Hoover Fixer Sucker Guy를 불렀어요. 17일 공연에선 The Frames 베이시스트 Joe Doyle이 노래를 불렀고 18일 공연에선 글렌의 동생 Richard Hansard가 노래를 불렀어요. 17일 공연에선 조용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전원 기립박수가 터졌고, 18일 공연에선 간간히 개구진 환호성이 들리다가 마지막곡은 스탠딩 공연이 되었습니다.  (18일 공연은 분위기가 좀 들떴는지 하드락을 잠깐 연주하기도하고, 노래하다가는 무려 가사를 틀리기도 하더군요)

# 아, 공연 또 보고싶네요.(2월 5일 더블린 공연있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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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특한 | 2009/01/19 09:45 | Anything Else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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